LG상사-의료기기協 ‘K-의료기기’ 해외 진출 협력

위상 달라진 한국 의료, 국내 의료기기 판로 개척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09:28]

LG상사-의료기기協 ‘K-의료기기’ 해외 진출 협력

위상 달라진 한국 의료, 국내 의료기기 판로 개척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5/25 [09:28]

LG상사,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처로 세계로부터 우리나라 방역체계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LG상사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 이하 조합’)이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상사와 조합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의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전무)과 이재화 조합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LG상사와 조합은 글로벌 사업 개발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오른쪽)과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LG상사)

 

LG상사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면서 신사업 발굴과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LG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국내 의료기기와 장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라며 “LG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산 의료기기·장비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그동안 품질 향상에도 불구하고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은 측면이 있다라며 최근 높아진 위상과 LG상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발굴 및 협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로 1979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약 600여 개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복지부 차원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국에 해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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