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CWP291 임상 1a상 결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12 [09:48]

JW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CWP291 임상 1a상 결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5/12 [09:48]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CWP291 임상 1a상 결과

완전관해‧부분관해 확인…최대내약용량까지 안정성 확인해

 

JW중외제약은 현재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Wnt 표적항암제’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CWP291의 임상 1a상 단독투여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SH)가 발간하는 ‘Blood Advances’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논문은 JW중외제약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결과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에서 CWP291의 1상 연구(Phase I Study of CWP232291 in Patients with Relapsed or Refractory Acute Myeloid Leukemia and Myelodysplastic Syndrome)’라는 제목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다발골수종‧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임상시험은 4㎎/㎡ 용량부터 시작해 CWP291의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로 더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64명, 골수이형성증후군 5명 등 69명을 대상으로 CWP291의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최대내약용량인 14단계(257㎎/㎡)까지 양호한 안전성 프로필을 확인했다.

 

유효성 부문에 대한 평가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54명 중 암세포가 사멸된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확인됐으며, 1명은 부분관해(PR)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Wnt 표적항암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는 분야로 CWP291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본 임상시험을 통해 CWP291의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가 일부 확인된 만큼 병용요법에 의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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