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의 ‘SOS’에 지역 민·정이 답하다

“쌍용차 살리자” 노·사·민·정 특별협의체 구성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4:33]

쌍용차 노사의 ‘SOS’에 지역 민·정이 답하다

“쌍용차 살리자” 노·사·민·정 특별협의체 구성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5/08 [14:33]

쌍용차 노사의 ‘SOS’에 손 내민 지역 민·

회사의 지속 경영, 평택 경제 살리기 공감대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완성차 조립 라인이 있는 경기 평택시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노···정이 손을 맞잡았다.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쌍용차의 구조 신호에 지역 민·정이 화답한 것이다.

 

쌍용차는 8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노···정 특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쌍용차의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자를 비롯해 평택이 지역구인 유의동 국회의원과 홍기원 당선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계안 지속가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는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 둘은 따로 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 8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체의 첫 회의가 열렸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향후 노사민정 협의체는 각 주체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무회의와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며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1월 평택시는 관용차로 쌍용차의 차량을 구입하기로 밝히면서 행정적 지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노사 역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9월 경영위기 조짐을 보이자 임직원 복지 혜택을 일부 중단 또는 축소하고 경영쇄신에 나섰다. 12월에는 전 직원의 임금과 상여금을 반납하고, 사무직 순환 유급휴직을 시행했다. 또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으로부터 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비핵심자산 매각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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