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45개 지방체육회 첫 민선 회장 선출 종료

17개 시도·228개 시군구체육회장 선출 마무리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21:20]

대한체육회, 245개 지방체육회 첫 민선 회장 선출 종료

17개 시도·228개 시군구체육회장 선출 마무리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4/28 [21:20]

17개 시도·228개 시군구체육회장 선출 마무리

민선 지방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당면과제 대응 및 준비

 

그 동안 대부분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해왔던 245개 지방체육회장을 민선으로 선출하는 선거가 마무리돼 민선 지방체육회장시대가 열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회인 245개 지방체육회(17개 시도·228개 시군구체육회)에서 실시한 첫 민선 회장 선거가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지방체육회장은 각 시도·시군구체육회별 2023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지방체육회장을 대부분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해왔으나, 2019년 1월 15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선 지방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지역 인구수에 따라 선거 인원은 최소 50명에서 최대 500명 이상 구성된 바 있다. ‘대의원확대기구’란 총회를 구성하는 대의원과 산하 조직(지역, 종목) 대의원을 추가해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대한체육회는 선거지원 상황실 및 선거 자문을 위한 선거공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지방체육회 공정선거지원단·선거 현장지원단 등을 지원해왔다. 선거 진행 과정에서의 과열 양상, 선거 경험 부재에 따른 운영상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일부 지역의 당선 무효에 따른 재선거(3곳)를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 됐다.

 

향후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당면과제에 대응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민선 회장 체제에 지방체육회 안정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보완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조직 운영컨설팅 실시 등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닻을 올렸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계가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면서 “민선 회장 대부분이 체육계의 유경험자로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자체, 지역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방체육회 발전을 위한 전문성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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