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매출 2882억원…코로나 속 성장세

영업이익 10.8% 성장한 287억원, 개량‧복합신약 선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5:39]

한미약품, 1분기 매출 2882억원…코로나 속 성장세

영업이익 10.8% 성장한 287억원, 개량‧복합신약 선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4/28 [15:39]

영업이익 10.8% 성장한 287억원, 개량‧복합신약 선전

“코로나19 사태에도 주요 회사들 견고한 실적 이어져” 

 

한미약품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한 2882억원을, 영업이익은 10.8% 성장한 287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8일 올해 1분기 연결회계 기준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원이 투자됐다.

 

사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고 설명했다. R&D 투자 금액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

 

 (사진=한미약품 본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국내 경제가 침체국면을 맞았지만,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 신약들은 지속적인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285억원),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228억원), 발기부전치료제 팔팔(111억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104억원)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65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순이익 135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중국 전역의 시장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유아용 진해거담제 ‘이탄징’은 전년 동기 대비 2%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연결회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3.9% 성장한 2144억, 영업이익은 7.8% 성장한 86억원, 순이익은 8.9% 성장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세파 항생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4.4% 성장한 매출 296억원을 기록했으며, R&D에는 매출의 7.5%가 투자됐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미약품 등 주요 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미약품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헬스케어 영역 전반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정도를 지키는 R&D를 통해 혁신을 통한 내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MJ포토] 한강길 수놓은 장미빛 '수고했어, 오늘도'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