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은행-KCB, 통신정보 기반 대출 길 열어

금융거래 없던 ‘신용등급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1:13]

KT-부산은행-KCB, 통신정보 기반 대출 길 열어

금융거래 없던 ‘신용등급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4/22 [11:13]

금융 혜택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통신정보 활용해 금리·한도 산출

 

KTBNK부산은행, BNK캐피탈,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금융거래 이력이 없어 신용등급 사각지대에 놓이더라도 통신정보를 기초로 대출 등 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KT22일 이들 금융 관계사와 금융 혜택 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자사 가입자에게 본인의 통신정보를 활용해 받을 수 있는 금리 인하, 한도 상향, 승인 거절 자재승인 등 예상 금융 혜택을 산출해 안내하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상환 능력이나 의지가 있음에도 금융거래 이력이 충분하지 않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주부, 프리랜서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KT는 보고 있다.

 

▲ KT는 22일 이들 금융 관계사와 ‘금융 혜택 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이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예상 금융 혜택을 조회하면 된다. KT 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안내받은 금융 혜택을 해당 금융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금융사의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혜택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KT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입자의 통신요금 정보와 요금제, 회선, 이용 경향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예상 금리나 대출 한도를 산출하게 된다.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은 KT가 분석한 통신 기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가입자에게 추가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김훈배 KT 커터머신사업본부 전무는 청년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걱정 없이 금융 혜택을 받도록 이번 사업 제휴를 추진한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으로도 대상을 확대해 보험, 카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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