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퇴자·저신용자 위한 ‘포용금융’

소득 낮아도 자산 있다면 대출 OK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16:13]

우리은행, 은퇴자·저신용자 위한 ‘포용금융’

소득 낮아도 자산 있다면 대출 OK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4/13 [16:13]

개인사업자·은퇴자에 자산평가지수 도입

이자 성실히 낸 저신용자 상환 부담 낮춰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와 은퇴자, 그리고 이자를 성실히 납부한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 부담을 낮춰주며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국세청 소득 신고 금액이 적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 또는 은퇴자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산평가지수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산평가지수는 개인이 보유한 자산 중 주택의 평가금액을 규모별로 등급화한 것이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 제공받은 자산평가지수를 대출 상환 능력 평가의 보완적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신용자와 성실 이자 납부자에 대한 상환 부담 완화제도를 1년 연장한다. 이 제도는 저신용 차주를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기존 대출의 연장 및 재약정 때 대출금리가 연 6%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을 대출 원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이다. 사실상 금리가 오른 만큼 원금을 감면해줌으로써 전체적인 상환 부담을 낮춰주는 효과를 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상환 부담 완화제도를 시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평가지수와 상환 부담 완화제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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