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만 통신사와 MOU…‘가상공간’ 협약식

대만 통신사 FET와 5G서비스 공동개발 및 콘텐츠 제휴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6:15]

KT, 대만 통신사와 MOU…‘가상공간’ 협약식

대만 통신사 FET와 5G서비스 공동개발 및 콘텐츠 제휴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4/08 [16:15]

대만 통신사 FET와 5G서비스 공동개발 및 콘텐츠 제휴

코로나19 사태 속 가상공간에서 협약식 진행해 '눈길'

 

▲ KT가 7일 대만 통신사 FET와 함께 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지난 7일 대만 통신사 FarEasTone(FET)과 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KT 슈퍼VR에서 제공하는 원격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했다. 서울에 있는 KT 전략본부장과 타이페이에 있는 FET 고객전략본부장 전무가 가상공간에서 만나 협약식을 진행했다.

 

FET는 대만 내 5G 선도 사업자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KT는 5G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대만 진출, 5G 로밍 조기 상용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및 웹툰 수출을 통해 글로벌 5G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의 디지털 콘텐츠는 FET의 friDay라는 디지털 브랜드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중 일부는 이미 수출이 확정됐으며, 매월 신규 공개되는 작품도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KT 전략본부장은 “KT의 5G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FET의 고객 기반을 결합해 양사의 동반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FET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5G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 전무는 “대한민국은 세계최초로 5G를 상용화한 5G 글로벌 리더이며,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서 5G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FET는 KT와의 폭넒은 5G 협력을 통해 상용화 첫 해 기존 LTE 가입자의 약 20%를 5G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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