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219]무안·신안·영암 서삼석vs이윤석. 4번째 대결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6 [17:16]

[4.15.戰線-219]무안·신안·영암 서삼석vs이윤석. 4번째 대결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6 [17:16]

4.15. 총선관련 전남 무안·신안·염암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3선의 민선 무안군수를 역임한 서삼석 현 의원을 경선 끝에 공천했고, 통합당은 이인호 호산피엔티 대표를 공천했다. 민생당은 3선의 도의원 및 재선의원 출신인 이윤석 전 의원을 공천했다. 3선 도의원 출신인 무소속 임흥빈 후보는 사퇴했다. 서삼석 후보와 이윤석 후보는 4번째 리턴매치다.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왼쪽)와 민생당 이윤석 후보.

 

숙명의 라이벌 서삼석·이윤석, 4차전 앞둬

민주당 열풍 속 이윤석 성적표 관건…선전 가능할까 

 

4.15 총선의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는 ‘숙명의 라이벌’인 서삼석 민주당 후보와 이윤석 민생당 후보가 4번째로 맞붙는다. 두 사람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나란히 정치에 입문한 바 있다. 

 

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1995년, 1998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됐고, 제3∼5대 민선 무안군수를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선대위 광주·전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6.13. 재·보궐선거에 국민의당으로 출마한 이윤석 후보를 꺾고 등원했다. 그는 4.15 총선 후보로 확정돼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이윤석 후보와 본선에서 재대결한다.

 

서삼석 후보와 이윤석 후보의 직접적인 대결은 2012년 제19대 총선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에서부터 출발한다. 2012년 당내 경선에서 서섬석 후보를 물리친 이윤석 후보는 본선에서 한화갑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한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을 위한 당내 예비후보들의 경선에서 이번에는 서삼석 후보가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녹색돌풍으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후 박준영 의원이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2018년 6월 재·보궐 선거가 치러져 서삼석은 민주당 후보로, 이윤석은 국민의당 후보 출마해 대결한 결과 서삼석 후보가 승리하며 등원했다. 

 

이번에 다시 서삼석은 민주당 후보로, 이윤석은 민생한 후보로 나서 재대결에 돌입한다. 두 사람의 대결은 당내 경선을 포함해 이번이 4번째 대결인 셈이다.

 

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선거를 통한 총선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공약으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인수 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부’와 농어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민생당 이윤석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중이다. 

 

공약으로는 국립공원 월출산에 세계 최장케이블카 건설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각종 문화·교육기반 확충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남악·오룡 신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더해 231㎞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를 추진하고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에 연도·연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재선의 도의원, 3선의 무안군수 출신으로 초선인 서삼석 후보와 3선의 도의원, 재선의원인 이윤석 후보의 4번째 대결에 지역정가 및 지역민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판세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호남에서 민주당 및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발적이어서 아무래도 민주당 간판을 달고 나오는 후보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당 지지율에 빗대 정세를 분석하는 중이다. 

 

민생당 이윤석 후보는 2008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처녀 출전해 당시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DJ 차남 김홍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고, 19대 총선에서 거물 한화갑을 물리치기도 했다. 

 

또한 2011년과 2012년 태풍 무이파와 볼라벤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끝에 신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아 주민들의 피해를 덜어 주는 등 지역민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정치인이다.  

 

이러한 경력을 갖추고 있는 이윤석 후보가 민주당 지지열풍 속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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