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217]나주·화순 신정훈vs안주용. 1인 독무대 전선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6 [16:46]

[4.15.戰線-217]나주·화순 신정훈vs안주용. 1인 독무대 전선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6 [16:46]

4.15. 총선관련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도의원, 나주시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정훈을 경선 끝에 공천했고, 민중당은 안주용 현 민중당 공동대표가 출전했다. 이외 배당금당에서 조만진이 후보 등록했다. 민생·정의당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가운데 신정훈 후보의 독무대 전선이다.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왼쪽)와 민중당 안주용 후보. 

 

민주당 신정훈 후보 1인 독무대 

경쟁후보 부재…최종 득표율 관전 포인트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정훈 민주당 후보의 독주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민생당‧정의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가운데 민중당 안주용 후보가 “진보정치로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져 신정훈 후보를 추격하는 양상이다. 배당금당의 조만진 후보가 등록은 했으나 반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전남 나주‧화순은 본선보다 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전국적으로 더 주목을 받았다. 3자 당내 경선에서 나주시장 및 19대 의원을 역임한 신정훈 후보가 손금주 현 지역구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신정훈 후보는 지역에서 농민운동을 시작해 제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남도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고, 재선의 나주시장과 제19대 국회의원(나주·화순)을 역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17년부터 1년여 동안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지낸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직에 도전했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1차 탈락했다. 

 

지방선거 탈락 이후 그는 지난해 4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녹색돌풍으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에게 패한 뒤, 이번엔 당내 경선에서 손금주 의원은 물론 강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까지 동시에 꺾어 대항마가 없는 무풍지대를 만들어냈다.

 

신정훈 후보는 한전공대를 기반으로 한전과 에너지 신산업, 민간기업 등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에너지밸리를 나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고, 화순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조성해 백신특구를 기반으로 생물의약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나주 원도심 도시재생, 농업농촌의 활력 회복 등 산적한 지역 문제를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민중당 안주용 후보는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는 당당한 진보정치로 나주·화순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 후보는 “나주와 화순에서도 새로운 진보정치가 필요하다. 당리당략과 개인의 입신양명에 물든 지역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요구가 기준이 되는 진보정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주용 후보는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정책위원장, 전 통합진보당 전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 지역의 대표적 진보인사다.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치열한 접전이나 여·야 대결구도가 아니라 민주당 신정훈 후보의 1인 활극장과 같은 무대로서 신 후보의 최종 지지율이 관심대상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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