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178]부산 동래 박성현vs김희곤. 동래의 새 주인은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0:00]

[4.15.戰線-178]부산 동래 박성현vs김희곤. 동래의 새 주인은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3/31 [10:00]

 

부산 동래구는 통합당 소속 3선 이진복 의원의 지역구였으나 불출마 선언했다. 4. 15. 총선 관련 부산 동래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성현 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김희곤을 (경선)공천했다. 그 외 정의당에서 박재완, 배당금당에서 손윤영, 무소속 진성호가 후보 등록했다. 앞서가는 통합당 김희곤 후보를 민주당 박성현 후보가 추격하는 전선이다.

 

▲ (좌)박성현, 김희곤

 

박관용·이진복에 이은 동래의 주인은

愚公移山을 생각할 시점

  

4. 15. 총선 부산 동래구 민주당 박성현 후보는 1990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2001~2004년 시민방송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2018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비상임이사가 되었으며, 동아대학교 LINC+ 사업단 조교수를 역임했다. 2018년 민주당에 입당하여 현재 부산시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6일 공천 확정 후, 박 후보자는 "동래는 과거 역동성이 사라졌다. 반면, 해운대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서부산은 첨단산업단지로 변화하고, 원도심은 북항이 개발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동래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책임을 묻고 있다"고 통합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더하여 "동래는 이전에 국회의장을 하신 분이 6선을 했고, 이어서 현역 의원이 3선을 했다. 그럼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국비를 가져온 사업이 없다"며 "동래를 성장시키고, 삶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큰 프로젝트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이면서 40년 보수정당의 독점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더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빅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각종 정책 등도 제시했다.

 

같은 16일 서지현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하여 공천 확정된 통합당 김희곤 후보는 "토박이(초,중,고등학교 졸업) 동래 사람으로 청와대 비서실에서 기획조정, 정치특보실 업무 등을 역임했다"며 "원동역,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온천천 횡단 교량 건설 등, 동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동래 발전 전문가"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더하여 정부심판을 위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다. 

 

퉁합당 김희곤 후보는 이진복 의원 보좌관 등, 20년간 국회 및 청와대 행정관, 해수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사람으로 박관용, 이진복의 적통라인이다.

 

부산 동래는 1972년 당시 신민당 이기택 후보의 당선을 시작으로 그의 비서였던 박관용이 6선을 하면서 국회의장을 역임했고, 다시 측근인 동래구청장 출신 이진복이 지역구를 물려받아 3선을 했고, 이번에 컷오프 된 것이다. 컷오프 후 이진복 의원의 핵심측근인 김희곤이 공천을 받아 총선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민주당 박성현 후보가 40년 보수정당 종식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40년 보수정당 집권 종식 호소 및 동래구 발전을 위해 “동래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구축해 교통 요충지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안락동과 명장동을 장영실 혁신지구로 지정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했던 '8학군' 동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빅(Big) 프로젝트를 통해 동래의 화려한 변신을 약속하는 박성현 후보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판세는 통합당 김희곤 후보가 상당히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선거 초반이고 앞으로 여러 변수들에 의해 판세는 수 없이 변동되기 때문에 현재의 지지율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더욱이 여론조사도 정확한 것이 아니고, 민심의 변화를 정확하게 담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전역에 예고되고 있는 정권심판의 바람은 분명 심상치 않다. 미풍에서 태풍으로 변화할 경우 상황을 일거에 바꿀 수도 있다.

 

이런 불안정한 정세 속에 동래구 민주당 박성현 후보가 부르짖는 40년 보수정당 시대 종식 및 동래 발전을 위한 각종 야심찬 공약들이 쟁쟁하게 들려오고 있다. 머지않아 박 후보의 진정성이 지역 유권자들의 가슴 속에 파고들어갈 수도 있다. 정치는 생물이고 시시각각으로 변환한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진리가 결코 허언은 아니다. 愚公移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시점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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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2020/03/31 [21:15] 수정 | 삭제
  • 제목부터 쓰레기네 이러니까 기레기 거리지 지역구 국회의원되면 주인되냐?참 수준..
  • 촌장 2020/03/31 [19:11] 수정 | 삭제
  • 무슨 기자가 중립성도 없이 기사를 쓰지요?
  • 에이구.. 2020/03/31 [16:02] 수정 | 삭제
  • 최병국 기자님... 미래통합당 동래구 예비후보 경선자는 서지현씨라 아니라 서지영씨 였으며... 이진복 의원은 컷오프가 아니라 스스로 불출마 선언했습니다. 기사 좀 제대로 쓰세요. 이러니 우리나라 언론이 욕 먹는거 아닙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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