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136]남동 갑 맹성규vs유정복. 인천항 최대 격전지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7:24]

[4.15.戰線-136]남동 갑 맹성규vs유정복. 인천항 최대 격전지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3/25 [17:24]

4. 15. 총선 인천 남동 갑 후보자 관련 민주당은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인 현 지역의원 맹성규를 단수 공천했고, 통합당은 3선 의원과 농림식품부, 안전행정부 장관 및 제6대 인천시장을 역임한 유정복을 전략 공천했다. 인천항 최고 격전지로서 현역 의원과 정치거물의 대 혈전이 예상된다.   

  

▲ (좌)맹성규, 유정복

 

사력 다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

선거운동 격화 불가피

 

4. 15. 총선 관련 인천 남동갑 선거구가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역의원인 맹성규 의원과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창과 방패의 결전을 벌인다.특히 통합당은 인천 13개 전 전성을 돌파할 행동대장(지역 선대위원장)격으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인천 남동갑에 배치하는 전략공천을 단행했다. 인천 남동 갑은 계양·부평구 등 인천의 북부권을 차지한 진보세력과 중·동·미추홀·연수구 등 남부권을 차지한 보수세력이 격돌하는 중간지대로서 전략적 요충지다.

 

인천 남동 갑은 15~18대 총선에서는 당시 신한국당·한나라당 이윤성 전 의원이 4연임한 강한 보수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선거인 제19∼20대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의원)가 승리했고, 박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지난 2018. 6. 13.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통합당이 보수 고토인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유정복 전 시장을 투입하면서 인천·경기지역 선거사령관의 임무를 맡긴 것이다.

 

현재 인천 남동 갑은 인천 최고의 격전지 일뿐만 아니라 전국적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성하려는 민주당과 탈환하려는 통합당 사이에 사생결단의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창(유정복)과 방패(맹성규)가 팽팽하게 부딪친다.

 

선거가 시작되는 현재 판세는 초박빙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맹성규 후보는  여당 소속의 현역 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유정복 후보는 국회의원과 장관을 역임하고 전직 인천시장을 지냈다는 정치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들어 가고 있다. 

 

양 후보 현재 모두 남동갑을 관통하는 교통과 관련한 공약부터 내걸며 선거전의 열기를 끌어올려가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에 걸맞은 공약을 누가 시의적 절하게 내놓을지도 관심사항이다. 교통을 제외한 현안으로는 스마트산업단지 사업 등 남동국가산업단지 관련 신성장동력 발굴, 소래포구 국가어항 사업 추진, 간석·구월동 등 원도심과 신도시간 균형 발전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의 맹 후보는 재선에 성공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제2경인선 광역철도와 기본계획 수립 중인 GTX-B 노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 등 교통 분야 공약과 함께 보건·복지 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표심을 공략 중이다.

 

이에 반해 유 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겠다.”면서 심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인천발KTX 조기 개통과 논현역 신설, 경인전철 지하화 등 교통 분야를 비롯해 경제와 문화·체육·복지 분야에서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 중이다.

 

인천 남동 갑은 민주당과 통합당 인천의 요충지로서 여야 모두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인천지역 선거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으로서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선거 운동이 격화될 수밖에 없다.

 

현재 지지세 모두 호각지세의 팽팽한 상황이며, 현재의 판세는 선거종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현역의원과 정치거물이 격돌하는 인천 남동 갑 선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천 최대의 격전지로서 선거 당일까지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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