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디지털 전환으로 환경 변화 선제 대응”

LG유플러스 제24기 정기 주총 개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16:26]

하현회 “디지털 전환으로 환경 변화 선제 대응”

LG유플러스 제24기 정기 주총 개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3/20 [16:26]

비대면·온라인 변화를 사업 기회로

미디어 플랫폼 사업 성장 의지 밝혀

결제사업 토스운영사에 매각 의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부회장은 2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 관점에 기반한 사업 모델과 운영 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고객 경험 혁신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사업 목표를 달성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LG헬로비전(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감으로써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 안건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2019년 영업수익 123819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당기순이익 438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 출석 인정 기준을 개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사들이 직접 회의에 출석하지 않고 동영상과 음성을 연결해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지만, 음성만 연결해도 출석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편리해져 경영상 긴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LG유플러스는 전자결제·(VAN)·자금관리 등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5G·미디어·컨텐츠 등 핵심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이재호 전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는 엔씨소프트와 엔씨웨스트, 코웨이에서 CFO를 지낸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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