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대구 콜센터 재가동 3월 말로 연기

대구시가 연기 요청… 재택근무 시범 도입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18:02]

삼성전자서비스 대구 콜센터 재가동 3월 말로 연기

대구시가 연기 요청… 재택근무 시범 도입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3/12 [18:02]

순환 휴무제 도입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밀집 근무 해소 위한 중장기 대책 내놓기로

 

삼성전자서비스가 대구 컨택센터(콜센터)의 재가동을 이달 말로 연기한다. 대구 콜센터는 13일 다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대구시가 3월 말까지 운영 중단을 요청하면서 재운영이 연기됐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컨택센터 재택근무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상담 직원들이 자택에서 업무를 보기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컨택센터 상담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며, 이후 확대하기로 했다.

 

컨택센터 사무실에 한자리 띄어 앉기도 적용된다. 이를 위해 사무실의 공용공간을 활용, 추가 좌석을 확보했다. 또 다음 주부터는 상담사들이 교대로 유급휴가를 가는 순환 휴무제가 도입된다. 순환 휴무제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연장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사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상담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자동응답(ARS)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밀집 근무 형태인 컨택센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무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공조시설을 보강하는 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기준 자택에서 대기 중인 대구 컨택센터 직원 259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이들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0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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