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똥 튈라… SK텔레콤 “콜센터 재택근무”

6000명 중 희망자 전원 재택근무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09:17]

코로나19 불똥 튈라… SK텔레콤 “콜센터 재택근무”

6000명 중 희망자 전원 재택근무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3/12 [09:17]

SK텔레콤이 12일부터 콜센터 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서울 구로구의 한 건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이 속출하면서 내놓은 긴급 조치다. 통신업계에서 콜센터 재택근무에 들어간 기업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콜센터 직원 6000명 중 약 25% 정도가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업무 공백이 없게끔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업무 시스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직원에게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을 상시 제공하고, 위생용품 구매일 지원한다. 또 사무실 안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근무하는 대신 충분한 거리를 둬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이후 콜센터 점심시간 3부제, 식당 및 휴게실 개인 단위 테이블 사용, 상시 온도 측정, 거리 유지 등 예방책을 시행해왔다.

 

SK텔레콤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재택근무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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