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터널 안 교통사고, 사망률 높아

"대피공간 제한적…교통안전수칙 반드시 준수해야"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8:13]

겨울철 터널 안 교통사고, 사망률 높아

"대피공간 제한적…교통안전수칙 반드시 준수해야"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2/25 [18:13]

터널안 교통사고의 인명피해 발생률 높아

"대피공간 제한적…교통안전수칙 반드시 준수해야"

 

앞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교통사고로 사망5명, 부상4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터널 안에서의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터널 안에서의 사고는 빛이 갑작스럽게 변화하면서 운전자의 시야가 일시적으로 확보되지 않아 내부의 위험 상황을 확인하기가 어려우므로 대형사고로 커질 확률이 높다.

 

행정안전부는 터널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25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노면 상태별 터널 안 교통사고 현황. (표=도로교통공단) 

 
행안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218건이며 이중 사망자는 125명, 부상자는 7347명이다. 특히 터널 안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사고당 2.32명으로 연간 교통사고 인명피해 사고당 1.52명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시 터널 안 노면의 상태는 건조한 경우가 89%로 가장 많았고 기상에 따른 서리나 결빙·젖음·습기 등으로 인한 사고도 11%나 발생했다. 

 

하지만 터널 안 도로가 얼었거나 젖었을 때 발생하는 사고의 인명피해 사망률은 6.03%로 평소 건조할 때 보다 약 1.6배 가량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터널 안 교통사고는 대피 공간이 제한적이고, 화재로 확대될 경우 유독가스 발생으로 매우 위험하니 터널을 이용 시에는 교통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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