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본부 출범

금융노동자 건강권 보호 최우선, 산별 차원 대응방안 마련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1:11]

금융노조,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본부 출범

금융노동자 건강권 보호 최우선, 산별 차원 대응방안 마련

임이랑 기자 | 입력 : 2020/02/25 [11:11]

금융노동자 건강권 보호 최우선, 산별 차원 대응방안 마련

지부별 긴급연락망 개설 및 대응방안 공유, 금융산별노사 공동대응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금융노조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나섰다. 이를 통해 금융노조는 산별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해 금융노동자 건강권 보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금융노조는 지난 24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금융노조 산별 차원의 대응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금융노조는 긴급회의를 통해 현재 상황을 국가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보고 금융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긴급 금융노조 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용산역 승강장 입구에 체온 37.5도 이상을 감지하는 열화상카메라가 놓여 있다. (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이에 따라 대책본부장은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맡았으며, 교섭팀, 대응·지원팀, 홍보팀 3개 팀으로 구성된다. 교섭팀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 구호물품 확보 등 산별 노사 차원의 대응방안을 준비한다. 대응·지원팀은 금융노조 지부전담제를 활용해 지부별 긴급연락망을 구축하고 37개 지부 현황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며, 홍보팀은 정부 발표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 및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각 지부의 의견을 취합하여 금융노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산업 사용자협의회와 코로나19 관련 금융산별노사 공동대응을 논의할 방침이다. 

 

여기에 금융노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를 무기한 연기 및 축소 진행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날 열릴 지부 정책담당자 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다음달 5일부터 6일로 예정돼 있던 지부대표자 워크숍을 지부대표자회의 및 사원총회로 변경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 3월 19일부터 20일 예정이었던 전체상임간부워크숍도 무기한 연기된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금융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노조 산별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날카로운 모습 드러낸 제네시스 ‘GV7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