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상권 살려보자…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 2호점 오픈

강남·강북 잇는 투트랙 운영…무역센터 1호점과 시너지 극대화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4:06]

강북상권 살려보자…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 2호점 오픈

강남·강북 잇는 투트랙 운영…무역센터 1호점과 시너지 극대화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2/20 [14:06]

강남·강북 잇는 투트랙 운영…무역센터 1호점과 시너지 극대화
동대문 지리적 강점 활용 2030 수요 잡는다…강북 상권 살릴까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고 서울 강북 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호점인 무역센터점과 시너지를 통해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동대문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2030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요즘 경제 활력소에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동대문 두산타워에 시내내면세점 2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명동과 함께 강북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는 동대문을 꼽을 수 있다. 2030관광객들은 동대문 패션타운을 명동에 이어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로 꼽았으며 연간 700만명의 외국인이 찾고 있다.

 

동대문은 패션타운 관광특구·대문디자인플라자·광장시장 등 풍부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갖췄으며, 90여개 호텔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시설도 충분히 갖췄다. 또한 지하철·버스·공항 리무진 노선이 지나는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런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동대문점을 영럭셔리, K패션&뷰티를 콘셉트로 ‘젊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몄으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매장을 리뉴얼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K뷰티와 기념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한류 콘텐츠관’을 오픈한다. 여기에는 ‘레고’ 단독 매장도 면세점 최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겐조·마크제이콥스·발리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해외패션 브랜드와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고자 예정대로 오픈하게 됐다”며 “다만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오픈 축하 행사 및 대규모 집객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기존 무역센터점을 MICE 특구를 찾는 비즈니스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럭셔리 면세점’으로, 새로 오픈하는 동대문점은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면세점으로 각각 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강남과 강북을 잇는 투트랙 운영 전략을 통해 향후 브랜드 유치나 물량 확보에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관련기사목록
한복 입고 ‘택견’ 지도하는 프랑스 유튜버 화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