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합도 있네” IPTV 광고사업 손잡은 KT-SKB

광고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 협력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14 [14:15]

“이런 조합도 있네” IPTV 광고사업 손잡은 KT-SKB

광고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 협력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2/14 [14:15]

서로 다른 간판을 달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SK브로드밴드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양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V 방송 광고 영역에서 IPTV 사업자가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IPTV에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는 모든 가구마다 다른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는 기술이다. 각 가정에 설치된 셋톱박스별 시청 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내보낼 수 있어서 홍보 대상을 효과적으로 겨냥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1KT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어드레서블 TV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맞춤형 광고사업을 시작했다.

 

▲ KT와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SK브로드밴드는 양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채널 타깃팅(targeting·표적화) 광고 서비스를 기준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에 대한 기술 표준화와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매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KT는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needs)를 반영한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출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TV 방송 광고 시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MJ포토] 집중호우에 잠겨버린 양재천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