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입, 입사와 동시에 ‘-1100만원’

대기업 3958만원 vs 중소기업 2834만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0:44]

중소기업 신입, 입사와 동시에 ‘-1100만원’

대기업 3958만원 vs 중소기업 2834만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2/06 [10:44]

인크루트, 기업 831곳 예상 초봉 설문

 

올해 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는 초임 연봉의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가 1100여만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만원이나 벌어진 수준이다.

 

인크루트는 기업 831곳을 대상으로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조사해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평균 예상 초봉은 지난해보다 149만원 오른 3382만원이다. 인크루트는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예상 초봉을 주관식으로 입력하게 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958만원, 중견기업 3356만원, 중소기업은 283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대기업 3576만원, 중견기업 3377만원, 중소기업 2747만원이었다. 대기업 초봉이 10.7% 오르는 동안 중견기업은 오히려 0.6% 줄었고, 중소기업은 3.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1124만원이나 됐다. 지난해의 경우 829만원이었다. 올해 중소기업 신입사원은 입사와 동시에 대기업보다 1100만원 적은 연봉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세후 월급으로 환산하면 대기업은 289만원, 중견기업 249만원, 중소기업 212만원의 실수령액이 예상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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