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멕시코 수출 계약…거점 확보

중남미서 두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19:14]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멕시코 수출 계약…거점 확보

중남미서 두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1/22 [19:14]

중남미서 두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

기술료 포함 5천만 달러 규모, 2022년 하반기 발매 목표로

 

대웅제약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한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히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세계 40조원 규모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 대웅제약 본사 야간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5000만 달러 규모로, 빠른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펙수프라잔에 대한 허가권을 보유한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에 제품을 공급하고, 목샤8은 현지 판권을 갖게 됐다. 양사는 향후 근거 중심 마케팅 전략을 지속 협의해갈 예정이다.

 

목샤8은 소화기‧심혈관계‧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경험과 멕시코 전 지역을 포괄하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제약사인 만큼 펙수프라잔의 현지 정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의약품 시장으로, 현재는 역류성 식도염에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가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박현진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대웅제약은 위장장애에 대한 치료 니즈가 높은 멕시코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미국‧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해갈 것”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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