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5년차 프리랜서 이야기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4:41]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5년차 프리랜서 이야기

홍세연 기자 | 입력 : 2020/01/20 [14:41]

도서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싶은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프리랜서’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옳을까? 책은 회사가 아니어도 내 삶은 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프리랜서 생활 5년차로 접어들었다는 도란 작가는 프리랜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짚어보며 일거리를 찾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임금체불 대처법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상세히 담아 책을 엮었다. 

 

저자가 마냥 프리랜서의 삶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전업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과정인 만큼 제대로 된 탄탄한 준비 없이는 자칫 ‘백수’로 전락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경고의 일침도 함께 남긴다. 회사가 행복으로 가는 프리패스가 아닌 것처럼 퇴사 역시도 자유만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도서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의 저자 도른 작가는 대학 졸업 후 4년간 기자생활을 하며 글쓰기를 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5년 동안 마케터로 일해 오는 과정에서 정규직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회사생활과의 이별을 고했다 한다. 

 

저자는 작가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 연재를 통해 제 5회 브런치북 페스티벌에서 ‘반절의 주부’로 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가생활을 시작한다. 또 에세이 ‘여자 친구가 아닌 아내로 산다는 것’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퇴사 전의 고통과 안정감, 퇴사 후의 불안과 자유 중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후자를 선택했을 뿐, 퇴사가 삶의 주인공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프리랜서가 되고도 불안과 불편을 감내하며 한자리를 지키며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이다. 그녀는 “살아가는 방식이 오로지 ‘회사원’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기만 해도 우리는 꽤 괜찮게 살 수 있다”고 격려를 던진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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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0 2020/01/20 [15:09] 수정 | 삭제
  • 이름에 오타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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