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양인 최초 타이틀 쥔 박영희 작곡가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15:20]

여성, 동양인 최초 타이틀 쥔 박영희 작곡가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0/01/14 [15:20]
  • 베를린 예술대상, 1948년부터 명맥 이어와
  • 독일 예술원 수여 최초 여성이자 동양인

 

▲ 재독 박영희 작곡가 (사진=문체부)

2020베를린 예술대상 수상자로 여성 최초, 동양인 최초로 재독 박영희 작곡가가 선정됐다. 

 

베를린 예술대상은 1948년부터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71년 이후 독일예술원이 음악, 순수미술, 건축, 문학, 공연예술, 영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1개 부문씩, 6년 주기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음악 부문 대상에 박영희 작곡가가 선정됐다.

 

우리정부는 즉각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영우 장관은 "박영희 작곡가님은 베를린 예술대상 전 부문을 통틀어 역사상 여성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어 의미가 매우 크고 각별하다"며 "앞으로 박영희 작곡가님이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려주시고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진흥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한편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유럽 내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작곡가 박영희 교수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제적 음악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국제 박영희 작곡상’을 수여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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