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준법감시위 이은 사장단·임원 ‘준법서약’

김기남 부회장 등 7개 계열사 임원 참여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17:34]

삼성전자, 준법감시위 이은 사장단·임원 ‘준법서약’

김기남 부회장 등 7개 계열사 임원 참여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1/13 [17:34]

어떠한 위법도 안 된다는 내부 통제 강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임원들이 13준법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사장단을 포함한 전 임원이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밝힘으로써 법과 원칙의 준수가 조직문화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준법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석 사장과 고동진 사장이 참석해 서약서에 서명했다. 나머지 임원들은 전자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준법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김기남 부회장, 고동진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3가지 항목이다. 삼성전자 측은 크고 작은 조직의 책임자는 법과 원칙에 저촉하는 어떤 의사결정이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부 통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와 삼성SDS, 삼성물산도 각사별로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도 향후 서약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7개 계열사는 앞서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구성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감독을 받는다. 이들 회사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준법감시위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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