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품질 최적화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5G 아이콘’ 개발로 5G 품질 자동 최적화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15:04]

KT, 5G 품질 최적화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5G 아이콘’ 개발로 5G 품질 자동 최적화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1/09 [15:04]

데이터 학습해 기지국·안테나 최적값 도출

장애 예측하는 ‘5G AI 관제시스템도 운영

 

KT5G 네트워크 최적화와 관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품질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5G 아이콘(AIKON, AI KT interactive Optimized Network)’5G 기지국 최적화에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AI가 기지국 주변의 주파수 품질, 건물 높이, 안테나 기울기 등 변수 및 요인(파라미터)을 학습해 해당 기지국의 최적 설정값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는 엔지니어가 각 기지국을 돌아다니면서 최적화를 직접 수행했다. 설정값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과 조정을 거쳐야 했고, 이는 엔지니어의 역량과 경험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서 빠른 대응이 어려웠다. KT5G 아이콘 개발로 엔지니어가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지국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KT는 9일 5G 네트워크 최적화와 관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 직원들이 5G AI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5G 네트워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KT)

 

실제 지난 1일 새해맞이 보신각 타종행사 때 5G 아이콘을 통해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원활한 5G 통신이 가능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가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인 빅데이터 기반 무선 품질 분석 시스템(KT WiNG)에서 추출한 품질 데이터를 이용해 5G 아이콘의 정확도를 지속해서 향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T5G 네트워크 관제 영역에도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해 운용 중이다. KT‘5G AI 관제시스템은 네트워크 장비에서 수집한 신호·트래픽·로그 등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장애 예측 모델을 만든다.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에서 예측 경보를 띄우고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분석해 상황을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시한다. 네트워크 관제 영역에 AI 기술을 더해 통신 장애를 예측하고 미리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KT5G 네트워크에 AI 기술을 접목해 네트워크 혁신과 더불어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앞으로도 더 다양한 네트워크 영역에 AI를 비롯한 신기술을 접목해 KT만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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