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

내년 5G 전국망 확산 대비 ‘똑똑한 망 관리’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23 [17:11]

LG유플러스,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

내년 5G 전국망 확산 대비 ‘똑똑한 망 관리’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23 [17:11]

NTOSS·NMS 시스템 구축… 장애 제로화 나설 것

 

LG유플러스가 오는 20205G 전국망 확산 본격화에 대비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신 장애에 대한 사전 인지 비율이 높아지고, 복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은 계획·설계·공사·개통·정산 등의 구축업무를 위한 엔토스(NTOSS)’ 시스템과 장애 감시·분석·조치·품질관리·작업 등의 운영을 위한 엔엠에스(NMS)’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NTOSS는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기존 시스템 대비 처리 속도, 화면 복잡도,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개선됐다. 각 작업자에게 분배되는 업무가 명확해져 작업 누락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선로, 장비와 같은 기준 정보관리 강화로 운영 관련 데이터의 정확도도 개선됐다. 또 유·무선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합해 중복 작업 발생과 불명확한 정보로 인한 후공정 업무도 사라진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NM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 사전 예측과 운영자 개입을 최소화한 작업 자동화로 장애 제로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근본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치해 복구 시간을 대폭 단축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고객들의 네트워크 이용 편의성이 지속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능을 융합해 밀도 있는 기술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부터 시작되는 5G망 전국 확산과 28GHz 대역 이용에 대비한 선제적 장애 인지, 투자 예측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이번에 구축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에는 유무선 품질관리, 작업 자동화 등 당사가 기존에 보유한 강점과 장애 근본 원인 분석 로직, 고객품질관리 기법과 같은 선진화된 글로벌 운영기술이 모두 들어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및 품질 고도화로 네트워크 장애 제로화에 주력하고, 당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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