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모잠비크 독립유공자회와 자매결연

모잠비크 정부인사 다수 참석…피식민 역사·독립투쟁 함께 공감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09:39]

광복회, 모잠비크 독립유공자회와 자매결연

모잠비크 정부인사 다수 참석…피식민 역사·독립투쟁 함께 공감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2/15 [09:39]

모잠비크 정부인사 다수 참석…피식민 역사·독립투쟁 함께 공감

 

광복회가 우리나라와 같이 피식민 역사를 갖고있는 모잠비크 독립유공자회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광복회(회장 김원웅, 영문명: 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약칭 HKI)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모잠비크 정부 인사 6인이 참석한 가운데, 모잠비크 독립유공자회(Association of Combtantes of National Liberation Struglle, National Committee Secretariat)와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광복회에서는 김원웅 광복회장과 임우철·이태원·정완진·조영진·김영관 애국지사, 허현 부회장, 김정육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모잠비크에서는 페르난도 프란시스코 파우스티노 대통령 비서실장(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하여 존 윌리엄 카차밀라 장관(독립유공자), 이나시오 우제니오 장군(독립유공자 유족), 주니어 아만두 케마니 카말 코메시오 인터내셔널 회장(독립유공자 유족), 호세 마리아 모라이스 모잠비크 주일대사, 무굴루포 굿선 자누아리오 알선 다 페나 모잠비크 현지법인 행정 총괄(독립유공자 유족)이 참석한다.

 

양측의 결연은 △양국 간 교류 △독립유공자 유족 장학사업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교류 및 교환교육 △역사교육사업 △독립유공자 복지를 위한 수익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측 간 자매결연은 모잠비크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해 이뤄졌다. 모잠비크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한 것처럼, 포르투갈로부터 500년 동안 지배를 받아오다가 지난 1975년 독립한 나라다. 모잠비크 역시 우리나라와 같이 치열한 독립투쟁을 거쳤고, 광복회와 비슷한 성격의 정부기구인 ‘모잠비크 독립유공자회’가 있으며, 회장은 필리페 니우시 대통령(독립유공자 유족)이 겸임하고 있다.

 

광복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향후 아프리카 54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광복회의 위상을 높이고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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