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업무 협약
1인가구 밀집지역, 대학가에 위치한 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서 서비스 개시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12/03 [17:08]
1인가구 밀집지역, 대학가에 위치한 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서 서비스 개시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 복지 위한 역할 계속 할 것”
서울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
|
서울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6년간 총 218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사랑 받고 있는 서울시 정책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인가구 밀집지역 혹은 대학가에서 위치한 5개 무인점포 ▲(구)봉천서 ▲신림대학동 ▲명지대 ▲숭실대역 ▲외대역)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택배함 설치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인점포 내 CCTV를 이용한 보안 관리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와 레이디 클럽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역할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