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강소기업] 조영득 씨와이 대표, NPD로 새로운 IT생태계 구축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행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11:43]

[GO! 강소기업] 조영득 씨와이 대표, NPD로 새로운 IT생태계 구축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행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1/29 [11:43]
  •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행

 

“핸드폰 하나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CY NPD for Cosmetics’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용 IT서비스 전문기업 (주)씨와이(이하 CY) 조영득 대표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CY NPD for Cosmetics’시스템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다. CY는 SAP 관련사업을 주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글로벌 SaaS–비즈니스나우, CY NPD, 아웃소싱 포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 CY 조영득 대표  © 박명섭 기자


조 대표는 “‘Global SaaS–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며, “시장에서 클라우드 관련 사업, 빅데이터 관련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는 클라우드 기반에 소프트웨어를 올려서 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 미션이고 비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나우’라는 인프라에 기업들을 등록시켜, 그 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해외에 판매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해외의 소프트웨어가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에도 우리 플랫폼을 통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Y는 대한민국의 화장품 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문 화장품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나우’ 플랫폼을 기반으로 Global SaaS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CY는 클라우드와 SAP 기술부문에 대한 국내 최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전략 수립에서부터 업무프로세스 진단 및 설계,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 운영에 이르는 기업의 모든 정보화 요구를 One-stop으로 해결해 드릴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자체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IT서비스와 솔루션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로 나만의 화장품 만들 수 있는 ‘CY NPD for Cosmetics’

 

‘CY NPD(New Product Development) for Cosmetics’ 플랫폼 서비스는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국미용시장에 활성화 시키려는 이들의 계획, 개발, 협업, 물류, 금융,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출시까지 관리하는 PLM시스템과 CY NPD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브랜드 제품 판매, 마케팅 콘텐츠,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SNS 오픈몰 연계도 지원한다.

 

화장품을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비전문가도 이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으며, OEM/ODM 방식을 통해 화장품 제조를 모두 외주로 만드는 기업들을 위해 화장품 제조회사와 협업을 강력하게 지원한다.

 

특히, 오프라인 기반의 OEM/ODM제조가 아닌, 온라인으로 서로 실시간 협업을 통해 화장품 외주제작을 맡길 수 있어, 한국의 화장품 제조기업과 외국 바이어와의 사업을 중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조 대표는 “이 플랫폼은 K-뷰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글로벌 B2B 소매업자들이 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요청을 가질 수 있으며, 유통채널 최소화 및 총 비용의 절감, 배달과정 모니터 등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뷰티 제조사의 경우 시간, 자원, 노력 및 판매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조와 R&D에서 주요 분야에 집중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실시간 상황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뷰티 B2B 거래품목 제공을 통해 셀럽과 뷰티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시간, 자원, 노력은 물론, B2B 판매비용 절감과 직접적인 글로벌 B2B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조영득 대표는 “CY NPD 플랫폼은 10여 년간의 PLM구축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에서 주요한 NPD 시스템을 출시했다”며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서 다양한 고객의 VOC가 담긴 신제품의 적기 출시를 위한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 14일 오후 CY 조영득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후 동료 기업인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그는 “CY는 화장품 기업을 위한 ERP(S4HANA)와 더불어 PLM, SCM, MES, SRM 등 모든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들을 SaaS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수한 파트너를 통해 한국의 질 좋은 화장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파트너와 제조사를 찾는 시간, 여행비용,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면서 “온라인에서 한 번의 클릭과 요구사항을 명시하는 것만으로 최고의 제안을 접할 수 있으며, 모든 소통과 제조과정은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용한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 상의 OEM/ODM 비즈니스…더 많은 해외 수요 키워

 

그의 목표는 한국의 화장품 기업들을 위해 해외 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OEM/ODM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시장규모를 최소 2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조 대표는 “현재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 6천여 개 인데, 해외 수요를 키워주지 못하면 힘들고, 성장이 어렵다”면서 “해외에 있는 바이어가 시스템을 통해 맘에 드는 물건을 선택하고 생산 주문을 하면, 주문을 받은 쪽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작성해 전달하는 온라인 상의 OEM/ODM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해외 수요를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기업의 ERP 컨설팅을 오랫동안 해 온 그는 화장품 분야의 OEM/ODM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플로우를 잘 알고 있기에 이것을 온라인 체계로 바꾸면 해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아직까지 이러한 서비스가 세계 어디에도 없기에 추진한 신규 사업이다. 

 

조 대표는 “순수하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서 화장품 신제품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종래에는 화장품 제조설비까지 구축해 운영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완성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는 수요를 가져오는 것이다. 공급은 그 다음 문제다. 그래서 플랫폼부터 만든 것이다. 물론 그 수요를 가져왔을 때 소화할 수 있는 설비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분기 이내에 IT기업들과 뷰티기업들이 함께하는 ‘IT융합뷰티협회’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법 규제도 심각하고, 식약처 인증에, 브랜드, 제조, 원료, 용기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다 따로 있다. 우리는 플랫폼을 통해 한 팀이 구성돼 움직이는 형태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에게 해외 수요가 더 많이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 제조기업들의 파이를 키우는 일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 플랫폼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의 뷰티 공장이 되는 것이다.” 

 

  • 화장품을 시작으로 패션이나 푸드 등 소비재 시장으로 확대

 

조 대표는 화장품을 시작으로 패션이나 푸드 등 소비재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미래 비전을 갖고 있다. 수출을 위한 인증 간소화 절차도 추진하고 있다. 보다 적은 비용, 간단한 절차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그는 “얼마 전 할랄 인증 간소화를 위해 권한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여러 분야에서 확대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는 전 세계의 바이어들을 끊임없이 만날 것이다. 그들과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바이어의 수가 늘어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인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것이기에 그 중간자 역할을 잘 해서 앞으로 3년 반 정도 후에는 이 분야에서만 년간 1조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그를 위해 내년 2분기 까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CY는 2019년 Kotra의 10대 E-Commerce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등 4개의 KOTRA 무역관의 밀착지원을 받는다. 또한, NIPA의 2019 GSIP(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과제를 수주했으며, ‘비즈니스나우’의 해외확산을 위해, 베트남에 법인 설립을 완료한데 이어 5개국 법인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조영득 대표는 지난 1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경기중소기업인의날’행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모범기업인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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