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임상3상 완료…효과 입증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키우기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7 [14:51]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임상3상 완료…효과 입증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키우기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1/27 [14:51]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키우기로
우수한 위산분비 억제효과, 초기부터 가슴쓰림 증상 개선

 

대웅제약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임상3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은 펙수프라잔을 Best-in-Class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CAB으로, 역류성 식도염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PIs)의 차세대 약물이다.

 

▲ 대웅제약 외관. (사진제공=대웅제약)  

 

지난해 10월부터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국내 25개 병원에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펙수프라진은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 결손의 치료에 있어서 99%의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으며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은 양호한 내약성 또한 확인했다.

 

특히 투여초기부터 주간 야간에 상관없이 즉시 가슴쓰림 증상 개선을 보이며, 역류성 식도염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기침증상도 개선시키는 등 내시경 치료율과 증상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위산분비억제제 효과도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앞으로 펙수프라잔을 Best-in-Class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후속 적응증과 차별화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활발한 해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 말했다.
 
한편, 국내 소화성궤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매년 시장이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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