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은 브랜드 네이밍 제안 받기로

최종 선발자 3명에 600만원 상금 제공…아이디어 발굴 나서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R&D 기업 다산씨엔텍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제품라인 및 주원료 컨셉을 자유 선정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쉽고 참신한 브랜드 네이밍을 제안하는 것이다.

대학 혹은 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다산씨엔텍의 내부 심사위원단이 창의성‧활용성‧파급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 다산씨엔텍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다산씨엔텍)

12월3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받은 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까지 총 3명이 선발되며 6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산씨엔텍 관계자는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에게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연구소‧제형연구소‧피부임상센터의 R&D 중앙연구소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현재 2020년 완공예정인 서울 마곡지구 종합R&D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