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조선의열단 100주년 광고

김원웅 광복회장, 도쿄올림픽 욱일기 반대 삼보일배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09:21]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조선의열단 100주년 광고

김원웅 광복회장, 도쿄올림픽 욱일기 반대 삼보일배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1/08 [09:21]

김원웅 광복회장, 도쿄올림픽 욱일기 반대 삼보일배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조선의열단 100주년 광고와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반대 광고가 뜬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7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세계 최대 번화가인 뉴욕 맨해튼 광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반대를 호소하는 삼보일배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후 2시 정각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는 조선의열단 창설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투척 작전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된다.

 

▲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광고 도중, 2020년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반대 내용의 광고가 전광판 전면에 실릴 타임스스퀘어 전경(왼쪽)과 삼보일배 퍼포먼스에 사용될 만장내용 (사진제공=광복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마련한 광고비로 도쿄올림픽에서 전쟁범죄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반대와 방사능오염 식품의 사용금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광고가 뜬다.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후원해준 후원자들의 명단이 나오면서 중간 중간에 이름자를 활용한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반대’ 활자가 부각돼 나타난다.

 

김 회장의 삼보일배 퍼포먼스에는 현지 교민들이 동참하여 ‘욱일기 사용금지’ 문구가 한글과 한자, 영어로 번역된 수십 개의 만장을 들었다. 만장에는 히틀러의 나치기(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도 함께 새겨 침략과 살육,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의 정체성을 밝혔다. 

 

김 회장은 삼보일배에 앞서, “IOC가 나치기 사용은 금지하고 욱일기 사용은 허용하고 있다. 백인을 학살한 나치는 반인류죄로 처벌한 반면, 아시아인을 학살한 일제를 묵인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에 갇혀 있는 것이다. IOC가 지금처럼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목소리에 귀 울이지 않을 바엔 각 대륙을 상징하는 5륜기에서 아시아를 지우고 4륜기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5일 뉴욕으로 출국해 금강산 식당 뉴욕 플러싱과 뉴욕 베르겐대학, 뉴저지 한인회에서 교민과 평통자문위원회 등 한인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간 김 회장의 삼보일배 퍼포먼스는 이번 뉴욕행사에 이어 런던과 암스테르담, 상하이에서도 진행함으로써 도쿄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사용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들 계획이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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