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성남지역에 트램(노면전차) 들어선다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4:17]

위례, 성남지역에 트램(노면전차) 들어선다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11/01 [14:17]

정부가 향후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미래모습을 제시하는 기본구상을 공개했다. 내용은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 시간 30% 감소’ 등 3대 목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 구축 ▲버스 환승 편의 증진 및 공공성 강화 ▲광역교통 운영관리 제도 혁신 ▲혼잡, 공해 걱정 없는 미래교통 구현의 4대 중점 과제와 대도시권 권역별 광역교통의 구상이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인프라 외에도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교통수단은 기존 교통과 별개로 새로운 수단을 넣어 기존 교통 네트워크에 흡수시켜 수송능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램(노면전차)  © 문화저널21 DB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트램 도입이다. 트램은 일반 도로 위에 레일을 깔아 다닐 수 있는 노면전차 개념으로 한국에서는 1899년 서울에 도입됐다가 차량급증과 지하철 개통으로 1968년 운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하철이 닿지 않는 서울 주변 신도시가 급증하면서 지하철과 쉽게 연계될 수 있는 트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성남, 위례 등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 주변 위성도시와 지방 대도시 등에 신규 대중교통수단으로 트램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도시 내부에서는 트램으로 외곽지역 이동 시 일반철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트램-트레인’ 시스템 도입도 검토한다.

 

내년부터 광역버스도 전기,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버스로 대체된다. 국토부는 20년부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운행을 도입하고, CNG, 수소 버스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전환한다. 또한,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공유형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등을 결합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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