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10억 성금

도시형 세탁차량 등 물자·차량정비 지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0/14 [11:19]

현대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10억 성금

도시형 세탁차량 등 물자·차량정비 지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0/14 [11:19]

성금 10억 전달, 이재민에 생필품 지원

연말까지 피해 차량에 특별지원 서비스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과 함께 구호 물품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14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태풍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와 별개로 생수와 라면을 비롯한 기본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들이 옷가지를 세탁할 수 있는 차량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의 도시형 세탁차량은 7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 발전기 1대를 갖추고 있어 하루 평균 1000kg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본사.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로 입고하면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수리가 끝나면 세차를 무상으로 해준다. 특별지원 서비스는 자차보험 미가입자가 대상이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렌터카 지원 서비스도 병행된다. 현대차는 수해 차량을 입고한 뒤 렌터카를 대여하면 최장 10일 동안 렌트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수해 차량을 폐차한 후 자사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이 역시 자차보험 미가입자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점검 등 활동이 이번 태풍 피해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뿐 아니라 지난 4월 강원 산불 피해를 비롯해 2017년 포항 지진, 2016년 태풍 차바상륙, 2012년 태풍 볼라벤덴빈등 대규모 자연재해 때마다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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