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창작오페라 ‘이중섭’ 주인공, 테너 김동원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15:38]

[미니 인터뷰] 창작오페라 ‘이중섭’ 주인공, 테너 김동원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0/13 [15:38]

지난 1일 개막돼 12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에 한국 창작 오페라로는 처음으로 초청된 오페라 '이중섭 - 비 바람을 이긴 기록‘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제작된 창작 오페레타의 오페라 버전으로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공연 직전 만난 오페라 이중섭의 주인공을 맡은 테너 김동원은 공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며, "음악과 미술이라는 장르는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예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11일 오후, 창작오페라 ‘이중섭’공연을 앞두고 주역 이중섭 역할을 맡은 테너 김동원이 인터뷰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그는 “이중섭이 갖고 있는 열정과 혼이 모든 예술 하는 사람들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 캐릭터에 푹 빠져들게 됐고, 이중섭을 연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이해하고 그의 삶을 무대 위에서 진솔하게 표현해 보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과 비교할 때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지금껏 수많은 캐릭터를 접해 봤지만, 이중섭은 같은 예술인으로서 남다르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습을 위해 서울과 제주를 오갔던 시간들에 대해 “제주 서귀포에 이중섭 미술관도 있고, 그가 작품을 그렸던 해변 가, 살았던 장소를 보면서 어찌 보면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는 휴가를 다녀온 것도 같고, 그의 생활상을 작품과 함께 보니까 감동적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길지 않은 시간 무대를 준비하고 리허설을 진행했다. 합창단, 오케스트라 그리고 배역을 맡은 사람들이 모두가 다 집중을 해서 큰 문제없이 준비를 마쳤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