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무대 기술 만난 무용극 ‘처용’ 오늘 개막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 접목한 무용극 '처용'…10일·11일, 2회 공연

정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0 [16:20]

첨단 무대 기술 만난 무용극 ‘처용’ 오늘 개막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 접목한 무용극 '처용'…10일·11일, 2회 공연

정민수 기자 | 입력 : 2019/10/10 [16:20]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 접목한 무용극 '처용'…10일·11일, 2회 공연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을 접목한 2019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무용극 ‘처용’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10일 저녁 8시 막을 올린다. 

 

▲ 10일 오후,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을 접목한 무용극 ‘처용’의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 정민수 기자


10일과 11일 양일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취임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박숙자 예술감독의 첫 작품으로 전통 무용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첨단 무대기술을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전통 예술의 정수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용서와 선(善)의 신으로 상징화 된 ‘처용’과 욕망과 악(惡)의 신으로 등장하는 ‘역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처용의 아내 ‘가야’의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세계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 영상 기술을 통해 그려냈다.

 

▲ 10일 오후,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기술을 접목한 무용극 ‘처용’의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 정민수 기자


가야역에는 국립국악원 ‘꼭두’에서 '광대꼭두'역을 맡았던 이하경 단원과 2012년 온나라 궁중무용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나리 단원이 맡아 각각 10일과 11일 출연한다. 처용역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김서량 단원이, 역신역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이수자인 박상주 수석이 맡았다.

 

공연 관계자는 “전통 무용에 첨단 무대 기술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선한 신을 상징하는 처용과 욕망이 가득한 악한 신을 상징하는 역신 속에서 나약한 인간으로 묘사되는 가야의 갈등과 고뇌가 그려지는 작품”이라며,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처용무가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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