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집주인’ 1년 사이 천명 늘어

한달 수입 278만원, 근로자 평균 월급 수준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16:37]

직업이 ‘집주인’ 1년 사이 천명 늘어

한달 수입 278만원, 근로자 평균 월급 수준

홍세연 기자 | 입력 : 2019/10/07 [16:37]

 

직업이 집주인인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전·월세 임대만으로 돈을 버는 ‘주택임대사업자’가 1년 사이 천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한달 평균 수입은 278만원이었다.

 

국토교통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오로지 주택 임대소득만 있는 사업자’의 수입금액을 받아 분석한 결과 임대사업자는 총 1만8035명으로, 이들의 수입금액은 6037억원이었다.

 

이는 2017년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이 제출한 사업소득명세서를 분석한 결과로, 2016년에 비해 963명이 늘어났으며 이들의 한달 수입은 278만원, 연 수입은 3,347만원이었다.

 

이 중 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소유 사업자는 793명으로 지난해보다 36명이 늘어났으며 이들의 한달 평균 수입은 321만원, 연 수입은 3,858만원이었다.

 

박홍근 의원은 “생산 활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이 부동산 투기를 늘리고 있다”며 “부동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지속적으로 정상화하고 부동산으로 쏠리는 유동자금을 돌릴 수 있는 생산적 투자처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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