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문 열어

현지 기업·대학·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13:29]

현대차, 중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문 열어

현지 기업·대학·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9/23 [13:29]

중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크래들 베이징개소

정보기술에서 데이터 기술로… 플랫폼 구축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이스라엘, 독일까지 5개 국가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움으로써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중국 베이징시()크래들 베이징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우리나라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텔 아비브(TLV)’,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다섯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중국 베이징시(市)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크래들 베이징’을 개소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크래들 베이징은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과 미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게 된다. 피터 양(Peter Yang) 크래들 베이징 사무소장은 전 세계가 정보기술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크래들 베이징은 중국 현지 혁신 네트워크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발원한 혁신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허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 2대 창업대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징시는 중국의 청년창업센터인 중관촌이 있을 뿐 아니라 벤처 캐피털 투자사가 집중돼 창신정책(수많은 사람이 창업하고 창조와 혁신에 임하자는 중국의 정책)’의 발원지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칭화대학교와 수소에너지 펀드공동 설립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AI 분야 중국 최고의 기업 딥글린트와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