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오는 27일까지 경북 경주와 충북 제천, 경남 거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임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힐링캠프는 여름철 에어컨 점검·수리 등 서비스 수요가 집중되며 심신의 스트레스가 쌓인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힐링캠프에는 수리 엔지니어와 상담사를 비롯한 임직원 260여 명이 참여한다. 개인 심리 분석과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도 진행된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가전제품 수리 엔지니어 김영성 삼성전자서비스 프로는 “하절기에 에어컨 점검 요청이 많아 매우 바빴는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협력업체 직원 74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구성원이 크게 늘었다. 이에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상담실을 확대하고 있다. 또 서비스센터 시설 리뉴얼을 비롯해 출장 엔지니어를 위한 신규 차량과 업무용 휴대전화 지급, 안전장비 및 수리 공구 개선 등 근무환경과 안전 강화에 투자를 이어왔다.
김정훈 상생팀 상무는 “회사는 회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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