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호 태풍 ‘링링’ 대비 비상체제 가동

종합상황실 마련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7:51]

KT, 13호 태풍 ‘링링’ 대비 비상체제 가동

종합상황실 마련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9/06 [17:51]

▲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에서 태풍의 진로를 살피며 각 지역의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13호 태풍 링링이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온 가운데 국가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가 통신 재난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KT6일 경기 과천시 네트워크관제센터에 ‘13호 태풍 링링 재해 대비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전국에 재해대책상황실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주말 전국적으로 연인원 1700명을 투입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태풍이 통신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KT는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강을 마쳤다. 또 피해 발생 때를 대비한 긴급복구 물자를 확보하고 전진 배치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할 대규모 정전에도 대비해 비상 발전기와 발전차 등을 정비하고 점검을 마무리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KT4단계의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성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13호 태풍 링링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통신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내륙에 상륙하기까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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