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현장] 메탈사출의 선두주자, 한미르

고기능성 금속 부품 제조…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으로 성장동력 증대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9/05 [10:54]

[중소벤처기업현장] 메탈사출의 선두주자, 한미르

고기능성 금속 부품 제조…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으로 성장동력 증대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09/05 [10:54]
  • 사출성형과 금속분말 소결기술의 이점 융합, 다양한 부품 생산
  • 고기능성 금속 부품 제조…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으로 성장동력 증대
  • 가공이 쉽지 않은 부품 가공에 최적화, 단조 다음가는 강도…무한한 잠재력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금속 분말 사출 전문기업 (주)한미르가 벤처기업 인증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금속 분말 사출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재봉틀 하우징부품, LM GUIDE부품 등 산업기계부품과 치아교정용 브라켓, 정형외과 배터리 파워 툴 부품 등 의료기 부품, RIFLE & PISTOL부품, 탄두부품 등 방산부품, KOVAR소대 하우징부품 등 광통신 부품, 릴낚시, 안경, 열쇠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한미르에서 생산한 미싱용 부품  © 박명섭 기자


분말사출성형(PIM, Powder Injection Molding)이란 전통 분말야금 기술과 정밀한 플라스틱 부품의 생산기술인 사출성형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차세대 금속부품 제조 및 가공기술을 말한다. 

 

분말사출성형법은 플라스틱 산업에서 사용되던 사출성형과 분말야금 산업에서 발달한 금속 분말의 소결기술 양쪽의 이점을 융합시킨 공법이다. 

 

이 공법은 금속분말과 미량의 폴리머를 혼합해 Feedstock을 만들고, 사출기를 사용해 형상을 만든 후 형상이 변화되지 않게 결합제인 폴리머를 제거한 후 분말의 이론 밀도에 가깝게 고기능성 금속 부품을 제조하는 최첨단 제조기술이다.   

 

정광균 한미르 대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금속분말사출 분야는 가공이 쉽지 않은 부품을 가공하는데 최적화 돼 있기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금속분말로 성형하는 것이라 약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데, 실제 금속 중 가장 강한 단조 다음의 강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 한미르 공장 전경과 내부 시설  © 박명섭 기자


그러면서 “웬만한 건 다 만들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며 강도는 강한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한 부품회사의 요청으로 폴더블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접히는 부분의 부품도 한미르에서 제작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업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속분말사출로 가공이 가능한데 다른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을 볼 때마다 우리의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미르를 운영하면서 2017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2018년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 사업장이 위치한 금천구에서 구로 의용소방대 독산지대장으로 활동하며, 금천구 교향악단을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IT관련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해 오던 사업에 더하여 타겟 시장별 시장조사를 통해 최적의 글로벌 수출전략을 수립, 제시하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는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판로개척이나 국가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탄한 기반 속에서 꾸준한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리면 신뢰를 놓칠 수 있다. 매출을 몇 배, 몇십 배 늘리고 싶은 욕심보다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탄탄한 기반 속에서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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