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안심택배 ‘보내는 서비스’ 신설

CJ대한통운과 제휴, 빅데이터 활용 1인 여성거주지 등 21개소 추가

김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1:46]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보내는 서비스’ 신설

CJ대한통운과 제휴, 빅데이터 활용 1인 여성거주지 등 21개소 추가

김홍래 기자 | 입력 : 2019/08/26 [11:46]

CJ대한통운과 제휴, 빅데이터 활용 1인 여성거주지 등 21개소 추가

 

그동안 택배를 받을 때만 이용하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앞으로는 보낼 때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이용시민이 201만 2천 명(누적)을 돌파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지자체 최초로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이 ‘보내는 택배’ 앱 제작 및 집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여성안심택배 설치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앱스토어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무인락커’ 메뉴를 선택해,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검색해 예약하고 2시간 내 물품을 보관해두면 된다. 2시간 안에 물품을 보관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절차 (사진제공=서울시)   


평일 15시까지 보관한 상품은 당일 수거해 발송되며, 휴일에 접수된 상품은 월요일에 수거한다. 물품의 경우 2일 이상 보관 가능한 상품만 가능하며 냉동‧냉장류, 화폐, 귀금속, 중고상품 등은 제한된다.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232개(4,470칸) 택배함 중 131개 택배함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세 장소는 ‘CJ대한통운 택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또한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택배 도착알림 메시지를 단문→장문으로 변경하고 ▲택배도착 확인용 앱 신규 제작 ▲민원처리용 콜백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그동안 택배 도착 알림을 단문메시지로 전송할 경우 스팸메시지로 오인해 삭제되거나, 택배 이용 상세안내가 불가해 잦은 민원이 발생했는데, 장문메시지로 변경해 안심번호 이용, 택배기사 전화번호, 이용료 등 택배 이용과 관련된 상세내용을 안내해줄 수 있다.

 

이용자가 수시로 택배 도착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택배기사도 택배 수신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한 전용앱을 제작, 8월 26일부터 서비스한다.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되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택배’로 검색해 설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시간의 경우 전화연결이 지연되는 불편해소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직접 시민고객에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를 지원하는 콜백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대H몰, 11번가, GS홈쇼핑, NS홈쇼핑, Yes24, 롯데홈쇼핑, 씨제이오쇼핑, DHL, K쇼핑 총 9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이용가능한 ‘여성안심택배’는 총 1곳을 제외한 231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문화저널21 김홍래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