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조 “불난 증시 부채질, 자한당 출입 금지” 경고

자유한국당, 한국거새로서 금융시장 점검 현장감담회 열어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17:02]

한국거래소 노조 “불난 증시 부채질, 자한당 출입 금지” 경고

자유한국당, 한국거새로서 금융시장 점검 현장감담회 열어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8/16 [17:02]

자유한국당, 한국거새로서 금융시장 점검 현장감담회 열어

한국거래소 노조 “재난현장 방문해 사진만 찍고 떠나”

제2 IMF 발언에 “자유한국당부터 책임져야” 비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 지부(이하 한국거래소 노조)가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며 거래소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 사이에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사태에 대한 불안심리가 깊게 퍼져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16일 한국거래소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를 빙자해 한국거래소를 찾았다”며 “미중 무역분쟁, 일본 경제보복으로 불난 증시에 부채질만 하고 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2 IMF 언급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 심리를 급속냉동 시켰고 증권거래세 폐지 등 진단이 잘못된 처방만 남겼다”며 “재난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거들기는커녕 당국을 비난하고 사진만 찍고 떠났다”고 일갈했다.

 

노조는 “오늘날 증시침체의 근본원인인 미중일이 기침하면 폐렴에 걸릴 절도로 대외 의존적이 된 우리 경체 체질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몸집만 불리는 재벌주도 성장을 펴온 보수정권에 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 바램대로 두 번째 경제 위기가 온다면 자유한국당부터 책임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더욱이 증권거래세 폐지를 주장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노조는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기관 투자자 등에 대해 거래세를 잇달아 면제해준 이래 공매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경제정책이 재벌중심이듯 증시대책도 거대자본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한국거래소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사익추구를 위해 정치권에 기웃대는 임원들은 반드시 퇴출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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