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트럼프 美 대통령 “방위비 인상 쉬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린 시절 임대료 수금하던 아파트 임대금 받는 것보다 쉬워”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09:57]

‘자화자찬’ 트럼프 美 대통령 “방위비 인상 쉬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린 시절 임대료 수금하던 아파트 임대금 받는 것보다 쉬워”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9/08/12 [09: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린 시절 임대료 수금하던 아파트 임대금 받는 것보다 쉬워”

문재인 대통령 억양 흉내 내며 과시한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하는 것이 자신의 어린 시절 임대료를 수금하던 아파트 임대금을 받는 것보다 쉬웠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각)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뉴욕에서 개최된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자신이 미국을 위해 동맹국으로부터 더 많은 부담을 유도했다는 공을 과시하기 위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부자 한국’ 논리를 내세우며 “한국은 훌륭한 TV를 만들고 번창한 경제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왜 그들의 방위를 부담해야 하는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성공적인 협상 과정을 과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억양을 흉내 냈고, 관세와 관련된 내용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본식 발음을 따라했다고 뉴옥포스트는 보도했다. 

 

한편,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당시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를 앞세우며 협정 유효기간을 1년으로 강요했고 분담금 총액도 우리 정부의 마지노선인 1조원을 넘는 10억달러(한화 1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SMA는 지난해보다 8.2% 인상된 1조 389억원으로 타결됐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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