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간선도로 위 공공주택 플랜 '컴팩트시티'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0:16]

북부간선도로 위 공공주택 플랜 '컴팩트시티'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08/06 [10:16]

▲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 조성 후 단절된 지역의 연결 복원 상상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중량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량IC 약 500m 구간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플랜을 내놨다.

 

북부간선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주변을 포함한 약 75000㎡에 주거, 여가, 일자리를 포함한 컴팩트시티(Compact City)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일단 주택은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중심의 1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청신호 주택)이 건설된다. 여기에는 공원, 보육시설 등 생활 SOC, 업무·상업시설을 집약적으로 배치해 자족기능을 활성화한다.

 

인공대지 위 곳곳에는 오픈 스페이스를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도시농업시설, 여가활동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등을 촘촘하게 배치한다. 

 

또한, 서울 동북권과 수도권 신도시를 연결하는 관문지역이자, 경춘선 신내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6호선 신내역, 면목선 경전철역 등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인 일대의 잠재력을 살려 대중교통 중심 생활권으로 탈바꿈시킨다. 

 

현재 북부간선도로로 가로막혀 있는 신내역과 기존 주거지(신내3지구)를 공중보행길(스카이웨이)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으로, 오랫동안 단절됐던 지역과 지역을 잇는 효과도 기대된다는게 서울시 설명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도시 전반을 창조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도시공간 재창조 효과를 극대화, ‘낙후‧고립’이라는 공공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도로 위 도시라는 점에서 비롯되는 소음, 진동, 미세먼지 등 우려와 관련해서는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검토의견을 받은 상태로, 향후 설계단계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최적의 공법을 채택해 적용할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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