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로 존중 5대 약속’…"청년당당 정당될 것"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08/05 [11:05]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5일 여의서 국회에서 ‘서로 존중 5대 약속’ 발표식을 열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서로 존중 5대 약속’은 대표가 말을 독점하지 않고 청년당당 정의당으로 나가기 위한 첫 번째 조치인 문화혁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과감한 문화적 혁신을 추진해 한마디로 꼰대 없는 정의당을 만들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의당에서 꿈을 펼치고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의당이 발표한 ‘서로 존중 5대 약속’
1) 반말하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겠습니다.
2) 함부로 묻거나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생활과 정체성을 존중하겠습니다.
3) 술 중심 문화를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형식의 모임을 존중하겠습니다.
4) 발언을 독점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의 말할 기회를 존중하겠습니다.
5) 나의 주장만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나를 지적하는 의견도 존중하겠습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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