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납품업체에 불법파견·강제반품까지 ‘갑질’ 적발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8/04 [15:12]

올리브영, 납품업체에 불법파견·강제반품까지 ‘갑질’ 적발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08/04 [15:12]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가 납품업체 갑질 적발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는 사전에 납품업체와 반품가능 품목으로 약정하지 않은 직매입 상품 약 57만개를 ‘시즌상품’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반품했다.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의 서면 요청없이 종업원 599명을 파견 받아 자신의 사업장에 근무하게 하면서 종업원의 인건비를 부담하지 않았다.

 

또한 약 23억원 가량의 상품판매대금을 법정 지급기한이 지난 후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약정하지 않은 가격할인, 1+1 등의 판매촉진행사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건강·미용분야 전문점의 불공정행위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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