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직원 자율성 높이고 효율 올리고…사내문화 ‘눈길’

쿨비즈‧유연근무제‧스마트오피스 등 도입으로 업무상 자율성 추구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12 [09:39]

대웅제약, 직원 자율성 높이고 효율 올리고…사내문화 ‘눈길’

쿨비즈‧유연근무제‧스마트오피스 등 도입으로 업무상 자율성 추구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7/12 [09:39]

쿨비즈유연근무제스마트오피스 등 도입으로 업무상 자율성 추구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경영방침 아래 기회제공

 

최근 자유를 중시하고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직원들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기업문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76%가 ‘연봉이 낮아도 복지제도가 좋으면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는데, 회사에서는 이러한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하면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약업계에서도 포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이 ‘대웅제약’이다. 

 

▲ 대웅제약 외관. (사진제공=대웅제약)  

 

○ ‘쿨비즈’와 ‘○○님’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 

 

첫 번째로 눈여겨볼 수 있는 대웅제약 사내문화는 ‘쿨비즈(Cool-Biz)’와 ‘님 호칭’ 문화다. 

 

쿨비즈는 시원한 업무복장을 뜻하는 신조어로 2012년부터 반바지 근무를 허용한 서울시를 필두로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쿨비즈를 시행해 사내문화로 정착시켰는데, 평상시에도 비즈니스 캐주얼을 비롯해 더운 여름철에는 무릎길이의 반바지나 깃이 있는 티셔츠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외부행사나 의전 등 공식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정장을 착용하되 재킷 없이 반팔 셔츠를 입고 넥타이는 매지 않도록 했다. 

 

직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 역시도 대웅제약 내 유연한 조직문화를 보여주는데 이름에 직급을 붙여 ○○부장님이라 부르던 호칭을 ○○님이라 부름으로써 임원과 직원 간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 유연근무제와 스마트오피스…업무환경도 ‘자율성’ 우선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임직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에 있어서 ‘자율성’을 기반으로 △유연근무제 △스마트오피스 등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으며 ‘플렉서블타임제’를 통해 점심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활용함으로써 자기성장형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오피스 제도로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해 일하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율성을 강화해 업무몰입으로 인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성을 보장하는 업무 환경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독려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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