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100일’ 2인자 넘보는 LG유플러스

“5G 가입자 점유율 30% 이상 확보하겠다”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13:34]

‘5G 상용화 100일’ 2인자 넘보는 LG유플러스

“5G 가입자 점유율 30% 이상 확보하겠다”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7/10 [13:34]

하반기 통신시장 지각변동 공언한 LG유플러스

커버리지·콘텐츠 강화로 ‘5:3:24:3:3’ 승부수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100일을 맞아 통신사들이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만년 3의 서러움을 겪어야 했던 LG유플러스는 5G를 디딤돌로 삼아 사실상 업계 2인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0LG유플러스는 6월 말 기준 자사 5G 가입자 점유율이 29%를 넘겼다고 소개하며 20년 이상 고착화된 이동통신시장의 5:3:2 점유율 구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5’SK텔레콤, ‘3’KT, ‘2’LG유플러스로 굳어 왔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을 제외하고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번호이동으로 신규 가입한 이용자의 비율이 31%를 차지했다며 통신시장의 지각변동을 뒷받침했다.

 

▲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 100일을 맞아 6월 말 기준 자사 5G 가입자 점유율이 29%를 넘겼다고 소개하며, 올해 5G 가입자 누적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
유플러스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U+AR, U+V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U+게임 등 6대 서비스를 기반으로, 코엑스, 강남역, 하남 스타필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설치하여 고객들이 5G를 가입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5G 기지국 구축과 함께 ‘EN-DC’, ‘빔포밍’, ‘MU-MIMO’ 3대 핵심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해 속도와 품질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변화를 끌어낸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5GLG유플러스에게 기회가 됐다. 5G 가입자는 상용화 2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안으로 300만 명이 5G 요금제를 사용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가지 요소로 올해 5G 가입자 누적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85개 시 지역에 올해 안으로 8만 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다. 하반기부터는 대형 빌딩과 지하철 환승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5G 광중계기를 설치하고, 중소형 건물이나 지하주차장, 가정집에도 초소형 중계기를 설치해 커버리지(서비스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또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5G 기반 콘텐츠를 꾸준히 늘리겠다고 밝혔다. 마케팅의 경우 고객 체감형 혜택을 늘림으로써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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