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꼽은 ‘방탄(BTS)투어’ 최고여행지는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7/07 [11:43]

외국인들이 꼽은 ‘방탄(BTS)투어’ 최고여행지는

홍세연 기자 | 입력 : 2019/07/07 [11:43]

▲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위),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사진=한국관광공사)

 

방탄소년단(BTS)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이들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자켓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촬영 장소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싶은 한국 관광명소 TOP 10’ 인기투표 이벤트를 실시했다.

 

총 137개국 22,272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BTS 앨범자켓 촬영 장소인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을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았다. 그 뒤로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콰이어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등을 꼽았다.

 

연령별로 목적지 선호에 차이를 보였다. 10대~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에서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참여자의 성별은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하듯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방한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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